푸바오가 비어 있는 옆 우리 통로 안쪽으로 고개를 삐죽 내밉니다. <br /> <br />구조는 비슷하지만, 이웃 판다의 체취가 묻은 안뜰을 조심스레 탐색한 뒤 되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내실에선 이동식 케이지 적응 훈련이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2달 남짓 격리·검역을 마치고 새집으로 이사 갈 준비를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쉬샹 / 푸바오 사육사 : 케이지 적응 훈련을 잘 마치고, 새집에도 더 빨리 적응하길 바랄게…] <br /> <br />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오는 12일 일반 대중과 만나게 된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오전 9시 반, 후난위성TV 등 지역 방송 매체와 함께 전 세계 생중계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푸바오 만남 행사 홍보 영상 (6월 9일) : 격리 푸바오 만남 행사 3일 남았어요!] <br /> <br />다만, 일반 관람객과 대면은 오는 12일 낮 12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푸바오와 만남 행사를 위해 워룽 선수핑 기지를 이틀간 부분 폐쇄한다고 공지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생후 1,354일 만인 지난 4월 3일 협약에 따라 중국에 보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최근 털이 빠지거나 정수리에 없던 자국이 보이면서 온갖 의혹이 난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쉬샹 / 푸바오 사육사 (지난달 28일) : 여름이 되기 전에 겨울철 솜털이 빠집니다. 탈모가 아니라, 털갈이죠.] <br /> <br />YTN 취재진도 판다의 고향 쓰촨성으로 날아가서 푸바오의 '판생 2막'을 직접 담아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디자인ㅣ임샛별 <br />자막뉴스ㅣ강승민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6100207431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